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주말 웹 게임 '문명전쟁 아르케'의 동시접속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케는 고대 가장 융성했던 4대 문명(로마, 이집트, 페르시아, 중국)을 기반으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들간의 끝없는 전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계통일을 이룬다는 전력형 웹게임이다. 29일부터 신규 가입자 수가 급속히 증가, 세 번째 서버를 추가했고, 30일에는 동접자 1만명을 넘겼다는 설명이다.

이 게임은 직접 조작하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용자가 설정한 도시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에 신규 서버를 열고 안정적인 서비스과 만족도 높은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평균 게임 시간이 300분을 넘었고, 재방문율도 70%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