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31일 미국 해양시추 회사인 앳우드 오세아닉스사로부터 드릴십(원유 시추선) 1척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두 회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5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38m,폭 42m,높이 19m 규모로 최대 12㎞ 깊이의 심해까지 시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