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 포스코 이사회 의장직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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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KAIST 석좌교수(사진)가 포스코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포스코는 안 의장을 포함해 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이사회는 사외이사 8명,상임이사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포스코 사외이사를 연임한 안 의장과 손욱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전 농심 회장)가 이번에 퇴진하기로 했으며,박상용 연세대 경영대학장은 개인적인 이유로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이영선 한림대 총장,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장,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이창희 서울대 법대 교수 등 5명은 사외이사직을 유지한다.
포스코는 2009년 상임이사 임기를 1년으로 줄여 매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성과를 평가하고,이들의 재선임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포스코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이사회는 사외이사 8명,상임이사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포스코 사외이사를 연임한 안 의장과 손욱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전 농심 회장)가 이번에 퇴진하기로 했으며,박상용 연세대 경영대학장은 개인적인 이유로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이영선 한림대 총장,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장,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이창희 서울대 법대 교수 등 5명은 사외이사직을 유지한다.
포스코는 2009년 상임이사 임기를 1년으로 줄여 매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성과를 평가하고,이들의 재선임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