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1일 CJ오쇼핑에 대해 국내외 모두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 수준 대비 3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해외사업 고성장 뉴스는 계속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과 여타 동남아 지역으로의 신규 진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TV홈쇼핑 업태는 국내와 해외 모든 지역에서 다른 소매업태 대비 경쟁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그 중심에 CJ오쇼핑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