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과도한 저평가 상태…'매수'-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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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일 대웅제약에 대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신희 애널리스트는 "현재 대웅제약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4배로 2005년 이후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업종 평균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2008년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훼손, 2009년 기등재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작년의 경우 미래 성장동력 부재가 대웅제약 주가 발목을 잡았는데, 이 같은 리스크 요인을 감안해도 과도한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대웅제약의 3분기(2010년 10∼12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4% 성장한 171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7.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결산월 변경으로 인한 결산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매출 성장률이 다른 대형사보다 뛰어나다"며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업력이 제 몫을 한다는 뜻이며 이후 신제품 공급만 꾸준히 이뤄지면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신희 애널리스트는 "현재 대웅제약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4배로 2005년 이후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업종 평균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2008년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훼손, 2009년 기등재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작년의 경우 미래 성장동력 부재가 대웅제약 주가 발목을 잡았는데, 이 같은 리스크 요인을 감안해도 과도한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대웅제약의 3분기(2010년 10∼12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4% 성장한 171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7.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결산월 변경으로 인한 결산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매출 성장률이 다른 대형사보다 뛰어나다"며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업력이 제 몫을 한다는 뜻이며 이후 신제품 공급만 꾸준히 이뤄지면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