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씨레저가 파산 신청 소식에 급락 중이다.

1일 오전 10시 현재 티엘씨레저는 전날보다 95원(12.03%) 내린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엘씨레저는 전날 김원섭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티엘씨레저 파산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김 씨는 티엘씨레저 명의로 발행된 30억원의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티엘씨레저 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파산신청이 기각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