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ED株 동반 강세…"수요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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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발광다이오드)주들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1일 오전 10시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4.23%(5500원)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게 LG이노텍(2.85%), 금호전기(3.64%)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루멘스(9.76%)를 비롯해 우리이티아이(6.63%), 서울반도체(3.67%) 등이 강세다.
증시 전문가들은 LED 가격 하락으로 본격적인 수요 확대 국면이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장윤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동률 상승 덕에 LED 업체들의 이익이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LED 업체들의 영업이익 총액(삼성전기·LG이노텍의 경우 LED 사업 기준)은 작년 4분기 280억 영업적자에서 올해 4분기에는 1410억원 흑자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부품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실적 회복 국면에서 상승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관련 종목들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오전 10시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4.23%(5500원)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게 LG이노텍(2.85%), 금호전기(3.64%)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루멘스(9.76%)를 비롯해 우리이티아이(6.63%), 서울반도체(3.67%) 등이 강세다.
증시 전문가들은 LED 가격 하락으로 본격적인 수요 확대 국면이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장윤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동률 상승 덕에 LED 업체들의 이익이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LED 업체들의 영업이익 총액(삼성전기·LG이노텍의 경우 LED 사업 기준)은 작년 4분기 280억 영업적자에서 올해 4분기에는 1410억원 흑자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부품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실적 회복 국면에서 상승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관련 종목들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