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 주가가 반등에 나서자 부품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만도가 전날 대비 2500원(1.72%) 상승한 1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모비스(1.93%), 성우하이텍(3.40%), 한일이화(1.93%) 평화정공(3.77%) 세종공업(2.33%) 등도 동반 상승세다. 에스엘은 6.12%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모비스 등 전일 이동평균선을 밑돈 차 부품주의 경우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 형성 여부에 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