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교수 '2010 에세이' 최우수상…국제금융규제센터·FT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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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역임한 신현송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사진)가 국제금융규제센터(ICFR)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관한 '2010년 에세이 경연대회'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ICFR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금융서비스 규제에 관한 의견 교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에세이 경연을 해왔다. 이번 경연의 주제는 'G20의 미래와 금융개혁'으로 신 교수는 75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로 평가받은 신 교수의 에세이에 대해 FT는 "주요 20개국(G20)이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 어떻게 금융 안정성을 촉진할 수 있는지를 우아하게 소개했다"고 평가했다. 신 교수는 에세이에서 "한국과 영국,미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검토해본 결과 금융 버블을 다루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비핵심 은행 부채에 대해 글로벌 과세를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ICFR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금융서비스 규제에 관한 의견 교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에세이 경연을 해왔다. 이번 경연의 주제는 'G20의 미래와 금융개혁'으로 신 교수는 75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로 평가받은 신 교수의 에세이에 대해 FT는 "주요 20개국(G20)이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 어떻게 금융 안정성을 촉진할 수 있는지를 우아하게 소개했다"고 평가했다. 신 교수는 에세이에서 "한국과 영국,미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검토해본 결과 금융 버블을 다루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비핵심 은행 부채에 대해 글로벌 과세를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