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가장 싼 주유소가 공개됐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서울시내에서 휘발유가가 가장 비싼 주유소는 영등포구에 있는 SK 경일주유소라고 1일 밝혔다.

석유시장감시단 조사에 따르면 경일주유소는 1일 기준으로 휘발유를 리터당 2125원에 팔았다.

휘발유가가 가장 싼 주유소는 구로구에 위치한 현대 라온주유소로 리터당 1769원이었다.

서울시내 주유소별로 휘발유가가 리터당 356원까지 차이나는 것이다.

석유시장감시단은 "소비자의 주유소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일부터 매일(공휴일제외) 서울시내의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정보는 석유시장감시단 홈페이지(www.kopw.org)와 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www.consumerskorea.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구별로 가장 비싼(싼) 주유소 알아보니...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