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교통사고 후 장애 3급 판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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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덕화가 교통사고 이후 장애 3급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덕화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복지카드를 꺼내보이며 현재 장애 3급임을 밝혔다.
그는 "연기자로서 몸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덕화가 어느 장애인 모임에서 강연을 했는데 그의 얘기에 모두가 눈물바다가 되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김제동은 과거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사건에 대해 질문했다. 이덕화는 "인생에서 지울 수 없지만 없어졌으면 하는 일"이라며 조심스레 입을 뗐다. 이어 "대인기피증까지 걸렸고 7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방황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