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1조7794억 발행…"금리인상 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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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2월7∼1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상 134회차 900억원을 비롯해 총 16건·1조7794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1월31일∼2월4일) 발행계획인 13건·29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건, 발행금액은 1조4894억원 증가한 수치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 무보증 회사채 14건·1조43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24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3254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783억원, 차환자금 1조1150억원, 시설자금 855억원, 기타자금 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측은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올 들어 가장 많은 규모가 발행될 예정"이라며 "구정 연휴로 발행을 연기한 기업들과 함께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는 이번주(1월31일∼2월4일) 발행계획인 13건·29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건, 발행금액은 1조4894억원 증가한 수치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 무보증 회사채 14건·1조43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24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3254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783억원, 차환자금 1조1150억원, 시설자금 855억원, 기타자금 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측은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올 들어 가장 많은 규모가 발행될 예정"이라며 "구정 연휴로 발행을 연기한 기업들과 함께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