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외교원 내년 12월 설립…'외교관 중간퇴출제'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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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외무고시를 대체하는 외교관 선발시험이 도입되고 예비 외교관 교육을 맡게 되는 국립외교원이 내년 12월 설립된다. 정부는 또 인사평점 결과와 근무실적이 낮은 외교관을 직권 면직시킬 수 있는 '외교관 중간퇴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 · 의결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 · 의결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