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영업 30일 만에 공모펀드 수탁고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키움자산운용은 3∼4개 업종에 집중투자하는 '승부주식형'(26억원)·업계 최저 수수료 인덱스형인 '선명e인덱스'(56억원)·국내외 공모주에 주로 투자하는 '장대트리플플러스혼합형'(159억원)·퇴직연금혼합형(64억원)펀드를 판매했다.

아울러 초기 성과도 양호했다고 전했다. '키움승부증권투자신탁1'펀드가 올 들어 9.2%의 수익률을 기록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제로인이 집계한 일반공모 주식형 펀드 상승률 1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이는 KOSPI200 지수 상승률 대비 6.5%포인트, 일반공모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의 경우 4.9%포인트 초과 달성한 수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