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월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마트폰 127만대 판매 등에 힘입어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 50.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와이파이(Wi-Fi) 폴더폰 시리즈'(SHW-A130, SHC-Z120)의 누적 판매 120만대와 '노리(NORi) 시리즈' 누적 판매 55만대를 기록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53대로 전월 190만대 대비 33% 성장했고, 스마트폰은 177만대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국내 최초 N-스크린 스마트폰 '갤럭시S 호핀(SHW-M210S)'과 삼성 독자 플랫폼인 '바다(bada)'를 탑재한 '웨이브2(SHW-M210S)' 판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스마트폰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할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