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뽑은 '최강 사기캐릭터' 남자 연예인으로 그룹 JYJ의 박유천이 선택됐다.

최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현실 존재가 신기한 최강 사기캐릭터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이색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7546표 중 8165표(29.6%)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박유천은 준수한 외모에 큰 키, 빼어난 노래실력은 물론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만만치 않은 연기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박유천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해 '영어 통역사로 나서도 성공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밖에도 배우 김현중은 4032표(14.6%)를 얻어 2위를 차지, 3위에는 3427표(12.4%)로 '국민MC' 개그맨 유재석이 뽑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