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음주운전 혐의로 '개콘'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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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현희가 음주운전 혐의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다.
'개그콘서트' 서수민 PD는 4일 "어제 오후 제작진 회의를 거쳐 황현희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6일 방송분에서 황현희의 출연분은 삭제될 예정이다.
황현희는 현재 '굿모닝, 한글' 코너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굿모닝 한글'은 황현희를 뺴고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황현희를 불구속 입건했다. 음주 측정 결과 황현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2%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