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수현과 방송인 장영란의 '거품 키스'가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스타댄스 대격돌'에서는 수현과 장영란이 드라마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 장면을 패러디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두 사람은 '시큼한 가든'이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올라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호흡을 맞췄고 수현이 '시크릿 가든'의 윗몸 일으키기 장면을 따라하며 장영란에게 "언제부터 그렇게 생겼나. 이게 최선이야? 확실해?"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카푸치노 거품을 자신의 입술에 묻히고는 수현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에게 "안티 팬 100만 명을 선물로 주겠다", "입술 만 번 닦고 자라" 등의 평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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