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억원 설날 로또 대박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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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동안 추첨된 로또 1등 당첨금이 2009년 이후 최고인 125억원을 기록했다.
나눔로또는 제42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로 '6, 7, 15, 24, 28, 30' 등 6개가 추첨 결과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최고 당첨금액인 106억원과 2010년의 약 117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1등 당첨 복권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단 한 명으로 약 125억7144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같이 맞힌 2등은 33명으로 6349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15명이며, 각각 148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7만1400명, 3개를 맞혀 5000원을 받는 5등은 118만472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