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설 연휴 이후 최선의 시장 대응 전략으로 IT, 차선은 금융과 중소형주를 꼽았다.

이 증권사 류용석 연구원은 "2월 증시는 전체적으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 있는 국면, 즉 숨고르기 차원의 기술적 조정 또는 기간조정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국 경기 회복 지속과 경기정상화를 반영한 IT섹터와 밸류에이션 우상향의 최대 수혜인 은행섹터,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를 염두에 둔 시장 대응을 추천했다.

특히 IT지수는 IT재고순환(IT출하증가율-IT재고증가율)의 플러스 전환 임박 직전 또는 IT출하증가율의 상승 반전 시점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IT섹터의 입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