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올해도 외형성장 지속"-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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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7일 LG패션에 대해 올해도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희승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LG패션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LG패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1%와 22.3% 증가한 3701억원과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강 연구원은 "소비 개선과 한파의 영향으로 겨울의류 매출이 급증했다"면서 "특히 여성복은 디자인 강화와 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선전 덕분에 40%의 성장률을 보였고, 아웃도어인 라푸마도 3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했다.
그는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되는데 그쳤다"면서 "이는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도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져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2436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4%와 11.3% 늘어난 1354억4원과 102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막스마라와 닐바렛 등 신규 수입브랜드를 강화하고, 매장 수도 신규로 100곳을 더 오픈할 예정"이라며 "여성복과 아웃도어 스포츠 중심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한층 안정되는 보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강희승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LG패션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LG패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1%와 22.3% 증가한 3701억원과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강 연구원은 "소비 개선과 한파의 영향으로 겨울의류 매출이 급증했다"면서 "특히 여성복은 디자인 강화와 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선전 덕분에 40%의 성장률을 보였고, 아웃도어인 라푸마도 3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했다.
그는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되는데 그쳤다"면서 "이는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도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져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2436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4%와 11.3% 늘어난 1354억4원과 102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막스마라와 닐바렛 등 신규 수입브랜드를 강화하고, 매장 수도 신규로 100곳을 더 오픈할 예정"이라며 "여성복과 아웃도어 스포츠 중심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한층 안정되는 보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