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株, 이익의 질적 변화에 주목"-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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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7일 정유업종에 대해 유가의 고공 행진으로 점진적으로 정제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승연 연구원은 "최근 브렌트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유업종은 최근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과 파라자일렌(PX)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화학사업의 호황으로 이익 증가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2008년 호황기에는 정제 분야의 이익 비중이 극히 높았지만 2011년에는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이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어 이익 기반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정유업체들의 이익은 70~1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비중확대와 지속적인 매수와 보유전략을 추천했다.
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석유 부문의 안정적 정제마진과 석유개발 화학부문의 이익 기반 확대로 올해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S-Oil에 대해서도 올해 전년대비 110%의 이익 증가가 기대돼 기업가치의 빠른 상승이 점쳐진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승연 연구원은 "최근 브렌트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유업종은 최근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과 파라자일렌(PX)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화학사업의 호황으로 이익 증가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2008년 호황기에는 정제 분야의 이익 비중이 극히 높았지만 2011년에는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이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어 이익 기반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정유업체들의 이익은 70~1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비중확대와 지속적인 매수와 보유전략을 추천했다.
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석유 부문의 안정적 정제마진과 석유개발 화학부문의 이익 기반 확대로 올해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S-Oil에 대해서도 올해 전년대비 110%의 이익 증가가 기대돼 기업가치의 빠른 상승이 점쳐진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