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0명 중 단 3명 "외모는 경쟁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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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이 호감가는 외모를 직장생활의 경쟁력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1769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직장생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9%가 이같이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 61.3%는 '호가가는 외모가 직장생활에서 약간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고 26.6%는 '매우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이다(9.4%), △별로 경쟁력이 될 수 없다(1.8%), △'전혀 경쟁력이 될 수 없다' (0.8%)는 의견은 소수에 불과했다.
이어 직장인 41.3%는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이 빨리 승진한다'고 답했고 24.6%만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외모와 직장 내 대인관계에 대해선 직장인의 절반정도(49.5%)가 '외모가 뛰어난 사람의 경우 동료들과 대인관계도 좋다'고 생각했다.
'외모가 뛰어날수록 연봉도 높은 편'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35.5%에 달했다.
하지만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일을 잘하는 편이다'란 질문에는 23.6%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36.5%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1769명을 대상으로 '외모가 직장생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9%가 이같이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 61.3%는 '호가가는 외모가 직장생활에서 약간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고 26.6%는 '매우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이다(9.4%), △별로 경쟁력이 될 수 없다(1.8%), △'전혀 경쟁력이 될 수 없다' (0.8%)는 의견은 소수에 불과했다.
이어 직장인 41.3%는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이 빨리 승진한다'고 답했고 24.6%만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외모와 직장 내 대인관계에 대해선 직장인의 절반정도(49.5%)가 '외모가 뛰어난 사람의 경우 동료들과 대인관계도 좋다'고 생각했다.
'외모가 뛰어날수록 연봉도 높은 편'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35.5%에 달했다.
하지만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일을 잘하는 편이다'란 질문에는 23.6%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36.5%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