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준금리(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보험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주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7일 오전 9시35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 오른 18327.88을 기록 중이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은 각각 2.84%와 1.50%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도 2% 이상 가파르게 주가가 뛰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 LIG손해보험, 코리안리, 동부화재, 동양생명 등도 잇따라 상승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1일 열린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