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의 '더스페셜 피자'가 4초에 한 판씩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피자헛(대표 이승일)은 지난해 4월 출시된 더스페셜 피자가 9개월 만에 300만판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피자업계에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신제품은 더스페셜 피자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이승일 한국피자헛 대표는 "쫄깃한 찰도우 빵과 한 판당 1만5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이 인기 요인"이라며 "올해 안에 1000만판이 판매되는 텐밀리언셀러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자헛은 300만판 판매 돌파를 기념해 28일까지 더스페셜 피자 2판을 20% 저렴한 2만5000원에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