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가 수영대회 단거리 종목 금메달을 땄다.

고우리는 5일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50m 자유형 결승에서 1위로 골인했다.

특히 이번 수영 부문에서는 레인보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우리와 김재경은 50m 여자 수영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샤이니 민호는 높이뛰기와 50m 허들, 남자 자유형 5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최다 우승자가 됐다.

민호의 활약에 힘입어 샤이니, f(x), 트랙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스타들로 구성된 O팀은 대회 종합우승을 거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추석 1회 대회에 이어 다시금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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