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콧데(대표 장동일)는 제주산 친환경 원료로 만든 유기농 화장품 '오썸(O'SUM) 제주 오가닉'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의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센터에도 화장품 공장을 두고 있는 콧데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낸 기능성 화장품이다. 브랜드명 'O'SUM'은 유기농(Organic)과 섬(Sum)의 합성어이자 '청정자연 유기농 섬'을 의미한다. 원료는 감귤,브로콜리,아스파라거스,섬오갈피,감자, 당근,쑥,구아바,알로에 등 제주의 대표적인 자생식물과 유기농산물 12종이다. 원료들은 일본 농림수산성의 JAS 유기인증을 받았다. '오썸'은 스킨,로션,화이트닝크림,에센스 등 모두 5종이 선보였다. '오썸'은 인터넷 홈페이지(www.organicsum.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아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