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부터 새로 짓는 주민자치센터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설계비 2000만원 이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규모 건축물은 디자인에 취약한 부분이 많았다"며 "심의 과정에서 재심이 반복되는 사례를 없애고 시 공공건축물의 전체적인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