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톱텍, 매출 2배 넘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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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품·장비업체, 작년 깜짝 실적
동양생명이 '상장 효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시장 트렌드를 잘 따라잡은 이엘케이 톱텍 등 정보기술(IT) 부품 · 장비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3월 결산인 동양생명은 2010회계연도 1~3분기(4~12월) 누적 영업이익 1665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보다 168.3%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18.9% 늘었다.
캠브리지코오롱은 대표 브랜드인 남성 정장 '캠브리지멤버스'가 선전하며 작년 매출이 2009년보다 두 배 넘게 커졌다. 관계자는 "2009년 하반기부터 남성복 시장이 회복된 데다 비즈니스캐주얼 시장 확대에 맞춘 영업전략이 맞아떨어져 좋은 성적을 냈다"고 전했다.
터치스크린 패널업체 이엘케이는 작년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커졌고 영업이익도 42.5% 증가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정전방식 터치패널을 주로 생산하며 LG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에 납품하고 있다.
LCD(액정표시장치) 장비업체 톱텍은 매출이 세 배 가까이 확대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3월 결산인 동양생명은 2010회계연도 1~3분기(4~12월) 누적 영업이익 1665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보다 168.3%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18.9% 늘었다.
캠브리지코오롱은 대표 브랜드인 남성 정장 '캠브리지멤버스'가 선전하며 작년 매출이 2009년보다 두 배 넘게 커졌다. 관계자는 "2009년 하반기부터 남성복 시장이 회복된 데다 비즈니스캐주얼 시장 확대에 맞춘 영업전략이 맞아떨어져 좋은 성적을 냈다"고 전했다.
터치스크린 패널업체 이엘케이는 작년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커졌고 영업이익도 42.5% 증가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정전방식 터치패널을 주로 생산하며 LG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에 납품하고 있다.
LCD(액정표시장치) 장비업체 톱텍은 매출이 세 배 가까이 확대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