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DTI 규제 완화를 늦추는 데 필요한 내부 절차를 감안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최근의 전세난은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옮겨가지 않고 눌러앉기 때문"이라며 "전세 대책과 거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내놔야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DTI 완화 연장 여부 결정 시기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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