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송영길 인천시장, GM대우방문..비정규직 복직타결에 감사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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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GM대우 본사를 방문, 마이크 아카몬 사장에게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문제 타결에 대해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노사문제 해결로 GM대우의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자동차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GM대우가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개선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GM대우 측은 올해 발표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8개 신차종을 앞세운 시장공략에 인천시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GM대우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2007년 10월 GM대우 소속 하청업체 직원 35명이 해고되자 GM대우 본사 서문 건너편 노상에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1천일 넘게 천막농성을 벌였다.
노사는 그동안 송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일 해고자 15명을 GM대우 소속 하청업체에 복직시키는 내용의 협상안을 타결했으며 노조는 본사 앞 장기 농성을 풀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마이크 아카몬 사장에게 투자.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지역사회활동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노사문제 해결로 GM대우의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자동차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GM대우가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개선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GM대우 측은 올해 발표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8개 신차종을 앞세운 시장공략에 인천시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GM대우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2007년 10월 GM대우 소속 하청업체 직원 35명이 해고되자 GM대우 본사 서문 건너편 노상에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1천일 넘게 천막농성을 벌였다.
노사는 그동안 송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일 해고자 15명을 GM대우 소속 하청업체에 복직시키는 내용의 협상안을 타결했으며 노조는 본사 앞 장기 농성을 풀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마이크 아카몬 사장에게 투자.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지역사회활동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