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주, '김석동 효과'에 연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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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효과'에 힘입어 증권주들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84%(25.27포인트) 오른 3034.13을 기록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2.14%(1900원) 상승한 9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리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우리투자증권(1.98%)과 함께 현대증권(0.35%), 미래에셋증권(0.60%), 키움증권(0.47%), 동양종금증권(0.11%) 등도 오름세다.
증권가에선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통합법을 시장 친화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규제가 풀릴 것이란 기대와 코스피지수 추가 상승 전망 등이 증권주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승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양적완화 정책 지속 기대와 함께 이집트 사태가 진정되면서 이번주 코스피지수의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증권업 또한 거래대금 증가 등 업황 호조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84%(25.27포인트) 오른 3034.13을 기록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2.14%(1900원) 상승한 9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리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우리투자증권(1.98%)과 함께 현대증권(0.35%), 미래에셋증권(0.60%), 키움증권(0.47%), 동양종금증권(0.11%) 등도 오름세다.
증권가에선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통합법을 시장 친화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규제가 풀릴 것이란 기대와 코스피지수 추가 상승 전망 등이 증권주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승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양적완화 정책 지속 기대와 함께 이집트 사태가 진정되면서 이번주 코스피지수의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증권업 또한 거래대금 증가 등 업황 호조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