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2인치 풀LED TV 프리미엄 마케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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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72인치 인피니아 풀 LED(발광다이오드) TV(72LEX9)에 대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월 초까지 고급 백화점, 은행, 증권사 등의 VIP 소비자 1000명을 초청, 서울 청담동 소재 파인트리 홍보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LG인피니아 문화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 강좌의 주제를 '예술과 만난 LG인피니아(ARTS meet LG INFINIA)'로 정했다.
LG전자는 특히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대 LED 화면과 최상의 화질로 최고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 72인치 풀LED TV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VIP고객들이 선호하는 패션, 미술, 사진, 영화, 오페라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고객들은 강의 중 72인치 풀LED TV을 통해 관련 사진과 동영상 등의 시청각 자료를 실감나는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음악평론가 장일범, 사진작가 배병우, 영화평론가 이동진, 패션디자이너 노승은, 큐레이터 홍보라 씨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고급 백화점과 은행, 증권사 등과 공동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