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51 · 사진)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내정됐다.

이 단장은 이종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에 이어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맡는 두 번째 한국인이다. 오는 3월 부임할 예정이다.

이 단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로체스터대와 서울대 교수를 지냈다.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직을 역임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