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선배들과의 팀워크"라며 "성실이 최고의 무기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이 맡은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입사한 54명의 신입사원들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격려하고,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김 회장과 '100주년을 맞은 삼양의 청사진''회장님의 롤모델''스트레스 관리법'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그룹 관계자가 전했다.

김 회장은 인생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항상 최선을 다하자"며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좋은 방법"이라고 답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