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업체 이엔제이소프트는 11n규격 휴대용 무선공유기 '와이파이안'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최대 150Mbps 무선연결 속도를 지원하며 뚜껑없는 슬라이딩 USB 2.0 메모리 형태로 제작됐다. 무게는 9g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USB메모리 기능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설치돼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박건화 이엔제이소프트 대표는 "신제품은 초경량으로 제작돼 휴대가 편리하고, USB와 동영상 재생 기능도 제공한다"며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휴대용 무선공유기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와이파이안은 가격은 4만5000원이며,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 두 가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