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소녀시대…' 실명거론 인터뷰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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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승리는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친한 연예인들에 대해 언급했다.
팬들의 질문에 글로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승리는 "연예인 친분은 누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승리는 "굉장히 인맥이 많이 생겼다. 소녀시대 분들 좀 친했는데 사실 요즘 좀 안 좋아졌다. 언급은 안하겠다. 한번 다퉈가지고"라고 답해 소녀시대 멤버와 최근 갈등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대표적으로 카라 구하라씨. 지금 상황이 안 좋아 좀 속상하다"고 전했다.
승리는 구하라 외에 2PM 찬성,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FT아일랜드 최종훈, 엠블랙 천둥 등을 친한 연예인으로 꼽았다.
또 "저한테 친해지고 싶다고 연락이 먼저 온 경우도 있다. 굉장히 다양한테 영화배우 차예련씨도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실명까지 거론할 필요가 있었나”, “마이크로블로그도 매체인데 너무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솔직한 답변에 네티즌들이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