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헤지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프리미어 블루' 전용 상품 3종을 10일부터 판매한다. 프리미어블루는 우리투자증권이 고액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한 자산관리 브랜드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굴리는 '큰손'들이 주 타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들도 고액자산가들의 입맛에 맞춰 최소 가입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했다. 상품별로 한정 기간에만 판매한다. 출시된 상품은 △프리미어블루 헤지펀드 △프리미어블루 딤섬채권펀드 △프리미어블루 시스템트레이딩펀드 랩 등 3종이다.

프리미어블루 헤지펀드는 유명 글로벌 헤지펀드인 폴슨어드밴티지와 윈튼퓨처스에 간접 투자해 수익을 나눈다.

프리미어블루 딤섬채권펀드는 요즘 시장에서 유행하는 딤섬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