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공모가 오늘 마감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우리금융 회장 공모가 잠시 뒤인 오후 5시에 마감합니다. 아직 접수마감 전이어서 구체적으로 누가 지원했는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요. 연임 의사를 밝힌 이팔성 회장의 지원이 확실시되고 일부 관료 출신들의 지원도 점쳐집니다. 최대 관심사는 강만수 대통령 특보의 지원 여부인데 가능성은 낮을 걸로 금융권은 관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금융이 공모와 함께 헤드헌터사 추천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후보군에 포함될 여지는 있습니다. 우리금융 회추위는 이렇게 모아진 후보군 가운데 면접 대상자를 추린 후 다음주에 심층 면접을 실시하게 되는데요. 강만수 특보가 후보군에 포함될 경우 이팔성 회장과 강만수 특보의 2파전이 될 걸로 금융권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에 최종후보 1명을 가린 후 다음달 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금융에서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