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마트TV 제품인 'LG 인피니아 스마트TV(LW9500)'의 광고 모델로 영화배우 원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원빈이 등장하는 광고는 지난달 25일부터 신문에 실렸고 오는 10일부터는 지상파와 케이블TV 방송에서도 나온다.

광고는 스마트TV에 최적화된 '매직모션 리모컨'이 부각돼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원빈이 지난해 최고 흥행영화인 '아저씨'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액션연기 못지 않게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이미지를 영상에 담아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한류스타 원빈의 높은 인기와 '아저씨', '태극기 휘날리며' 등 대표적인 흥행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력에 힘입어 스마트TV의 고급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