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후보 공모를 9일 마감한 결과 이팔성 현 회장(67)과 김우석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64),김은상 삼정KPMG 부회장(57) 등 4명이 지원했다.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응모하지 않았다.

이들 3명 외에 나머지 1명은 금융권 이력이 별로 없는데다 필수서류인 경영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 주 중 면접을 실시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