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반등…'자회사 부진 이미 주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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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2900원(3.90%)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단기 최선호주로 CJ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의 오진원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던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해 CJ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CJ E&M(순이자마진 비중 16%)에 비해 CJ의 주가 상대 수익률이 -66%에 달한 점도 이 부분에 대한 주가 상승분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도 "중장기적으로는 CJ제일제당의 수익성 회복과 E&M사업부의 가치확대에 따른 순이자마진(NAV) 상승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2900원(3.90%)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단기 최선호주로 CJ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의 오진원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던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해 CJ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CJ E&M(순이자마진 비중 16%)에 비해 CJ의 주가 상대 수익률이 -66%에 달한 점도 이 부분에 대한 주가 상승분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원도 "중장기적으로는 CJ제일제당의 수익성 회복과 E&M사업부의 가치확대에 따른 순이자마진(NAV) 상승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