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1Q 사상 최대 이익 전망"-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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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0일 탐방보고서를 통해 호남석유가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승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호남석유가 올 1분기에 더 높은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EG와 PP 제품의 탄탄한 시황과 함께 에틸렌 가격의 상승으로 PE사업 부분의 실적이 점진적 상향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과 타이탄을 포함한 국제회계기준(IFRS)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호황을 보였던 2010년까지도 상대적 약세를 보였던 합성섬유와 합성고무 중간재인 EG와 BD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이 PX 및 TPA/PET시황 호전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했다.
또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 말레이시아 타이탄과 PE시황이 추가적으로 개선된다면 분기 이익 규모는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승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호남석유가 올 1분기에 더 높은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EG와 PP 제품의 탄탄한 시황과 함께 에틸렌 가격의 상승으로 PE사업 부분의 실적이 점진적 상향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과 타이탄을 포함한 국제회계기준(IFRS)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호황을 보였던 2010년까지도 상대적 약세를 보였던 합성섬유와 합성고무 중간재인 EG와 BD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이 PX 및 TPA/PET시황 호전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했다.
또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 말레이시아 타이탄과 PE시황이 추가적으로 개선된다면 분기 이익 규모는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