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업株, 애그플레이션 우려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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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밀, 옥수수 가격이 2008년 이후 최고치로 올라가는 등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날대비 880원(11.15%) 오른 8770원으로 사흐만에 급등하고 있다. 조비도 6% 넘게 상승하고 있고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삼성정밀화학, KG케미칼 등도 오름세다.
밀은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밀 가격은 지난해 러시아 가뭄, 캐나다 홍수, 유럽 지역의 건조한 기후 등이 겹치며 작황이 악화됐고, 80% 이상 급등한 상태다.
옥수수 가격도 장중 7.0075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3월만기 옥수수는 전날보다 3.6%, 24.25센트 오른 부쉘당 6.98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날대비 880원(11.15%) 오른 8770원으로 사흐만에 급등하고 있다. 조비도 6% 넘게 상승하고 있고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삼성정밀화학, KG케미칼 등도 오름세다.
밀은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밀 가격은 지난해 러시아 가뭄, 캐나다 홍수, 유럽 지역의 건조한 기후 등이 겹치며 작황이 악화됐고, 80% 이상 급등한 상태다.
옥수수 가격도 장중 7.0075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3월만기 옥수수는 전날보다 3.6%, 24.25센트 오른 부쉘당 6.98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