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 중 ‘똥 에피소드’를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했다.

KTH는 지난해 11월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과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용 앱 개발을 확대키로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앱 출시로 본격적으로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Why? Kids 똥’ 앱은 캐릭터 똥똥이, 엄지, 꼼지가 벌이는 이야기를 담아 유아들이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게 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화면을 터치 또는 드래그 할 때마다 나타나는 캐릭터들의 반응과 다양한 방귀소리, 똥 누는 소리,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 등은 유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Why? Kids 똥' 앱은 오는 15일까지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로 0.99달러의 할인된 가격으로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정가는 3.99달러.

KTH는 향후 ‘Why? kids 똥’을 아이폰·안드로이드 버전 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공룡, 곤충 등Why? 시리즈의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