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힙합 가수 데뷔…17일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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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힙합 가수로 변신한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10일 "소지섭이 펑크한 느낌을 살린 '픽 업 라인'에서 힘있는 랩을 선보인다"며 "직접 작사와 앨범 사진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힙합 마니아로 정평이 나 있던 소지섭은 2009년에도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삽입곡인 '고독한 인생'과 '미련한 사랑'을 가수 'G'라는 이름으로 깜짝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소지섭은 펑크한 느낌을 살린 힙합 '픽 업 라인'에서 터프하고 섹시한 랩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모습을 공개한다. 소야앤썬으로 활동했던 실력파 뮤지션 시진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소지섭이 시진과 함께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소지섭은 10일 공식홈페이지와 엠넷을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이 티저영상은 뮤직비디오 본편과는 별개로 코믹버전으로 만들어졌으며 본 뮤직비디오를 엿볼 수 있는 티저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공개된다.
10일 공개되는 코믹버전의 티저영상 속에서는 평소 소지섭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하와 소지섭이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꼽아왔던 김병만 등이 참여해 코믹 호흡을 빛냈다.
한편, 소지섭의 힙합뮤직 '픽 업 라인'은 오는 17일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