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③평면]평지에 바다조망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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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자투리공간 등을 활용한 수납공간 눈길
주력 평면인 전용 84㎡형 5가지 타입으로 다양화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1256채의 대단지 아파트다.
두산건설은 최근 부산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용 85㎡ 이하를 총 세대수의 95%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가장 작은 주택형을 전용 70㎡로 설계해 20평대지만 30평대의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59㎡형은 다소 작고, 전용 84㎡형은 조금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을 위해 70㎡형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단지의 가장 주력 평면인 전용 84㎡는 타입을 총 5가지로 나눠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명지지구 내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중소형 평형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단지”라며 “여기에다 바다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고 부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 호산나교회 근처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0㎡, 84C㎡, 127㎡ 등 총 3개의 유닛이 공개돼 있다.
전용 70㎡형은 과거 평형으로 설명하면 29평에 해당한다.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의 20평대가 전용 59㎡형(24평)으로 설계되는 것과 비교하면 약 5평 정도 넓다. 때문에 침실이 좁아 다소 불편함을 겪었던 59㎡형의 단점이 크게 보완됐다. 안방을 포함한 총 3개의 침실이 모두 실거주하는데 편리하도록 설계했으며 가구 등을 배치해도 빠듯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구성됐다.
평면 설계도 수요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판상형으로 전면에 침실-거실-침실, 후면에 침실-주방이 위치한 3베이 구조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특히 현관부분에 수납공간이 넉넉히 배치됐다. ㄱ자형 신발장을 배치해 신발은 물론, 운동용품, 청소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침실 한 곳에는 붙박이장이 제공되는데, 측면 공간은 오픈형으로 디자인해 자주 입는 옷이나 가방 등을 걸어둘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띄는 곳은 안방 파우더룸으로 보통 20평대에서는 볼 수 없는 파우더룸이 설치된다. 일반적으로 20평대 안방에는 부부욕실 정도만 배치되지만 이 곳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화장대와 워크인 드레스룸까지 제공된다. 워크인 드레스룸이 꾸며질 공간은 원래 후면 발코니가 있던 자리로 발코니 확장을 선택할 경우, 드레스룸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드레스룸 안에는 창도 있어 채광과 통풍 등도 우수할 전망이다.
또 세탁시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방쪽 비확장형 발코니 공간을 원스탑 세탁실로 꾸몄다. 때문에 주부들은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을 해결할 수 있다.
전용 84C㎡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침실2개-거실-안방 등 실내 공간이 모두 전면에 배치된다. 70㎡형과 마찬가지로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환기와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주택형은 발코니가 앞쪽과 뒤쪽에 모두 자리하고 있어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점이 장점이다. 보통 후면 발코니는 보조주방으로 설치하거나 침실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평면은 후면 발코니를 나누지 않고 일자로 쭉 확장시공해 주방에서 바로 안방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방과 안방쪽에 자리하는 발코니인만큼 확장된 공간은 맘스 데스크나 미니 서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확장형을 선택할 경우, 주방에서 안방을 오갈 수 있도록 안방과 맞닿은 후면 발코니에 문이 설치된다”며 “그러나 비확장형을 선택하면 문이 설치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주택형에서 가장 인상깊은 공간을 꼽으라면 주방이다. 보통 주방공간이 넉넉할 경우에는 ㄷ자형 주방가구를 설치하는데, 이곳에는 ㅡ자형 주방가구와 한쪽 벽면에 수납장을 짜넣었다. 대신 중앙부 남는 공간에 아일랜드장과 식탁을 배치했다. 때문에 주방의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인테리어적인 감각도 높여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안방 파우더룸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아닌 약 10자 남짓의 붙박이장이 설치됐으며 자녀침실 1곳에도 측면이 오픈형으로 디자인된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전용 127㎡형은 단 59채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세대수에서 이 주택형은 약 5%도 안 되는데다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전세대가 바다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넉넉한 크기의 현관을 지나 집 안에 들어서면 먼저 오른쪽으로 가족실과 왼쪽으로 나란히 붙어있는 자녀침실 2개가 자리한다. 가족실은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DVD룸이나 음악감상실, 컴퓨터실,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족실과 자녀침실을 지나 복도를 따라 쭉 들어오면 2면 개방형 거실과 LDK형으로 설계된 주방과 식탁, 거실이 위치한다. 2면 개방형 거실을 통해 보는 바다조망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주택형은 안방이 꽤 큰 사이즈로 설계됐다. 때문에 입주 이후, 오픈형 벽체 또는 수납장 등을 설치해 침실과 미니 서재로 활용해도 충분해 보인다. 파우더룸도 넉넉해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3자 규모의 붙박이장이 모두 설치되며 부부욕실에는 샤워부스와 욕조가 마련된다. 특히 부부욕실에는 창문이 있어 채광은 물론, 습도조절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주력 평면인 전용 84㎡형 5가지 타입으로 다양화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1256채의 대단지 아파트다.
두산건설은 최근 부산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용 85㎡ 이하를 총 세대수의 95%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가장 작은 주택형을 전용 70㎡로 설계해 20평대지만 30평대의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59㎡형은 다소 작고, 전용 84㎡형은 조금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을 위해 70㎡형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단지의 가장 주력 평면인 전용 84㎡는 타입을 총 5가지로 나눠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명지지구 내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중소형 평형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단지”라며 “여기에다 바다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고 부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 호산나교회 근처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0㎡, 84C㎡, 127㎡ 등 총 3개의 유닛이 공개돼 있다.
전용 70㎡형은 과거 평형으로 설명하면 29평에 해당한다.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의 20평대가 전용 59㎡형(24평)으로 설계되는 것과 비교하면 약 5평 정도 넓다. 때문에 침실이 좁아 다소 불편함을 겪었던 59㎡형의 단점이 크게 보완됐다. 안방을 포함한 총 3개의 침실이 모두 실거주하는데 편리하도록 설계했으며 가구 등을 배치해도 빠듯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구성됐다.
평면 설계도 수요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판상형으로 전면에 침실-거실-침실, 후면에 침실-주방이 위치한 3베이 구조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특히 현관부분에 수납공간이 넉넉히 배치됐다. ㄱ자형 신발장을 배치해 신발은 물론, 운동용품, 청소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침실 한 곳에는 붙박이장이 제공되는데, 측면 공간은 오픈형으로 디자인해 자주 입는 옷이나 가방 등을 걸어둘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띄는 곳은 안방 파우더룸으로 보통 20평대에서는 볼 수 없는 파우더룸이 설치된다. 일반적으로 20평대 안방에는 부부욕실 정도만 배치되지만 이 곳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화장대와 워크인 드레스룸까지 제공된다. 워크인 드레스룸이 꾸며질 공간은 원래 후면 발코니가 있던 자리로 발코니 확장을 선택할 경우, 드레스룸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드레스룸 안에는 창도 있어 채광과 통풍 등도 우수할 전망이다.
또 세탁시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방쪽 비확장형 발코니 공간을 원스탑 세탁실로 꾸몄다. 때문에 주부들은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을 해결할 수 있다.
전용 84C㎡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침실2개-거실-안방 등 실내 공간이 모두 전면에 배치된다. 70㎡형과 마찬가지로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환기와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주택형은 발코니가 앞쪽과 뒤쪽에 모두 자리하고 있어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점이 장점이다. 보통 후면 발코니는 보조주방으로 설치하거나 침실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평면은 후면 발코니를 나누지 않고 일자로 쭉 확장시공해 주방에서 바로 안방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방과 안방쪽에 자리하는 발코니인만큼 확장된 공간은 맘스 데스크나 미니 서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확장형을 선택할 경우, 주방에서 안방을 오갈 수 있도록 안방과 맞닿은 후면 발코니에 문이 설치된다”며 “그러나 비확장형을 선택하면 문이 설치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주택형에서 가장 인상깊은 공간을 꼽으라면 주방이다. 보통 주방공간이 넉넉할 경우에는 ㄷ자형 주방가구를 설치하는데, 이곳에는 ㅡ자형 주방가구와 한쪽 벽면에 수납장을 짜넣었다. 대신 중앙부 남는 공간에 아일랜드장과 식탁을 배치했다. 때문에 주방의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인테리어적인 감각도 높여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안방 파우더룸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아닌 약 10자 남짓의 붙박이장이 설치됐으며 자녀침실 1곳에도 측면이 오픈형으로 디자인된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전용 127㎡형은 단 59채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세대수에서 이 주택형은 약 5%도 안 되는데다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전세대가 바다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넉넉한 크기의 현관을 지나 집 안에 들어서면 먼저 오른쪽으로 가족실과 왼쪽으로 나란히 붙어있는 자녀침실 2개가 자리한다. 가족실은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DVD룸이나 음악감상실, 컴퓨터실,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족실과 자녀침실을 지나 복도를 따라 쭉 들어오면 2면 개방형 거실과 LDK형으로 설계된 주방과 식탁, 거실이 위치한다. 2면 개방형 거실을 통해 보는 바다조망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주택형은 안방이 꽤 큰 사이즈로 설계됐다. 때문에 입주 이후, 오픈형 벽체 또는 수납장 등을 설치해 침실과 미니 서재로 활용해도 충분해 보인다. 파우더룸도 넉넉해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3자 규모의 붙박이장이 모두 설치되며 부부욕실에는 샤워부스와 욕조가 마련된다. 특히 부부욕실에는 창문이 있어 채광은 물론, 습도조절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