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물 폭탄으로 코스피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2021)까지 밀렸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후 1시43분 현재 전날보다 1% 이상 하락한 2023.72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 매물이 7000억원을 넘어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4686억원, 기관은 5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25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여부 결정을 하루 앞두고 건설업종이 4% 이상 폭락하고 있다. 증권, 유통업종도 2% 이상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보헙업종은 금리인상 기대로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음식료업종은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