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0억원, 29억원으로 줄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각각 7.8%, 56.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3000만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도 12억62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6% 증가한 74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JCE측은 "대표 게임인 '프리스타일'의 매출이 늘었지만 신작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상용화 시점이 애초 계획보다 조금 늦춰져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신규게임 마케팅 비용 발생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프리스타일 풋볼의 이익이 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프리스타일 2'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용화된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은 현재 주말 동시접속자수 3만5000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