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 권력 이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30년 철권통치를 휘둘러온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퇴진했다.지난달 25일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지 17일 만이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국영TV에 출연,“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이집트의 안정과 이익을 위해 퇴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오는 9월 대선이 열리기 전까지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국영TV에 출연,“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이집트의 안정과 이익을 위해 퇴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오는 9월 대선이 열리기 전까지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